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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LA 다저스가 9회말 끝내기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특급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가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9회초 4득점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맞고 결국 패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시즌성적은 25승 23패를 기록했다. 메츠는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성적 28승 1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에 올랐다.
다저스는 체이스 어틀리(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에드리안 곤잘레스(1루수)-하위 켄드릭(좌익수)-작 피더슨(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훌리오 유리아스(투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유격수)-데이빗 라이트(3루수)-요에니스 세스페데스(좌익수)-닐 워커(2루수)-후안 라가레스(중견수)-케빈 플라웨키(포수)-에릭 캠벨(1루수)-제이콥 디그롬(투수)가 산발 출전했다.
메츠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워커, 라가레스가 연속 적시타를 쳐 3득점했다. 다저스는 3회초 어틀리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점을 따라 붙었다.
메츠는 4회말 라이트가 상대 바뀐투수 크리스 해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3구째 공을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33m 솔로홈런으로 연결시켰다.
5회말에도 메츠는 홈런으로 달아났다. 앞서 타점을 기록했던 라가레스가 조 블랜튼의 3구를 강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4점 차로 도망가는 한 방이었다.
다저스는 9회초 4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만루 기회에서 그랜달의 밀어내기 볼넷, 어틀리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다저스의 환희는 오래가지 못했다. 9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랜더슨이 페드로 바에즈의 2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9회말 끝내기 솔로포. 다저스는 이 한 방으로 최종 5-6으로 패했다.
메츠 쥬리스 파밀리아가 4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패전투수는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바에즈가 됐다.
[뉴욕 메츠 선수단.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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