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과감한 정면 승부를 주문했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 문승원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문승원은 오늘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돌격 앞으로다. 상대 타자를 피하지 말고 과감히 정면승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들은 (안타를) 맞아서 자신감이 없는 것이 아니다. 자신감이 없게 던지니까 자꾸 맞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투수 문승원은 올 시즌 6번째 선발등판을 가진다. 현재까지 5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팀 5선발로서 꾸준히 자기 몫을 해주고 있는 상황. 삼성을 상대로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장원삼이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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