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경기 초반 큰 점수 뽑아줬다.”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장원삼은 경기 후 “오늘 초반부터 야수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줬고, 수비도 잘 해줘서 편하게 공을 던졌다. 몸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긴 이닝을 던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판하는 경기마다 이길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원삼은 7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7이닝을 소화하며 올 시즌 최다이닝 투구도 기록했다. 팀은 장단 17안타로 15득점하며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 지원을 해줬다.
[장원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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