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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상민과 김일중이 싱가포르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이상민과 김일중이 여행 설졔자로 나섰다. 이들은 2박 3일간의 싱가포르 여행에 나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소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밤 12시 39분 비행기를 이용해 싱가포르로 향한 두 사람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아침해 도착해 하루를 꽉 채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유명하다던 카야 토스트를 시작으로 본격 먹방 투어에 돌입했다.
이미 싱가포르 도착 전 먹고 싶은 음식들을 선정해놨던 두 사람은 멀라이언 파크, 아랍 스트리트 등을 방문해 과일 두리안, 칠리 크래브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방청객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어 환상적인 트리쇼를 감상하며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다음 날 이상민과 김일중은 카트 레이싱에 메가집이라 불리우는 집라인까지 섭렵했다. 여기에 실로소 비치에서 또 한 번 먹방을 선보인 두 사람은 서핑에까지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휘재는 "나도 싱가포르를 자주 가봤는데, 이런 것들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 코스는 싱가포르가 한 눈에 보인다는 전망대였다. 이들은 이 곳에서 "행복하자"라고 외치며 짧은 듯 길게 느껴진 2일간의 싱가포르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일중은 "비행기에서 잘 주무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한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항공료를 뺀 여행비가 41만 5천원이 들었다. 항공료는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 가격이 그때 그때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일중과 이상민이 함께 한 일명 '돌. 싱(돌아온 싱가포르)여행'은 총 100명 중 82표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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