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외야수 정수빈(26)이 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란 금자탑을 쌓았다.
정수빈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두산이 8-12로 뒤진 7회말 우중간 안타로 1루에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수빈은 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란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정수빈의 8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는 KBO 리그 역대 21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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