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모든 타자들이 잘 쳐 마음이 한결 편했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9-6으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형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8회초 달아나는 11호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최형우는 경기 후 “주중 3연전에서 조금 (타격)감이 떨어졌는데 이번 (주말) 3연전을 통해 좋은 (타격)감을 조금 되찾았다. 모든 타자들이 잘 쳐주다보니 한결 편한 마음으로 타석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 타선 전체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서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기록하며 9득점을 뽑았다. 전날 경기를 합쳐 최근 2경기에서 33안타를 생산하며 팀 2연승을 이끌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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