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되살아난 타격감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승엽은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9-6으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승엽은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전날 경기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의 좋은 타격감을 이날도 이어갔다.
이승엽은 경기 후 “어제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좋은 타구가 오늘 경기에서 나왔다. 팀이 중요한 승리를 거둬 기쁘고 앞으로 조금 더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최근 2연승 가도. 시즌성적 23승 25패를 기록해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예고했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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