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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 첫 주말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개봉 첫 주말(5월 27일~29일) 전국 116만 66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164만 396명으로, 개봉 4일 째인 지난 2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곡성'과 비슷한 흥행 속도다. '곡성'은 전야 개봉 4일, 정식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곡성'(63만 3,035명), 3위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16만 3,233명), 4위는 '싱 스트리트'(9만 4,701명), 5위는 '계춘할망'(8만 168명)이 차지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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