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 더프로액터스와 동반 전속계약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소속사 더프로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0일 더프로액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폭 넓은 작품활동과 아티스트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질투’, ‘아들과 딸’, ‘야망’, ‘첫사랑’, ‘태조왕건’, ‘해신’, ‘대왕의 꿈’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에 출연하며 대표 국민배우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희라는 1981년 KBS 드라마 '노다지'로 데뷔 후 ‘사랑이 뭐길래’, ‘젊은이의 양지’,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 수많은 흥행 작품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소화한 바 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잘살아보세’에 출연중인 최수종과, 최근 MBC드라마 ‘여자를 울려’와 ‘최고의 연인’을 종영한 하희라는 차기 작품을 두고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더프로액터스에는 배우 한지상, 양소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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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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