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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 제인이 과거의 열애설에 대해 털어놨다.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사랑해' 녹화에서 재회했다.
녹화 당시 '뉴 페이스'로 홍진호가 등장하자 레이디 제인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과거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연예계 공식 썸남썸녀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오늘 분위기가 완전 홍진호의 저주다. 오빠가 출연하니까, 당연히 우리 두 사람이 커플이라는 느낌에 아무도 날 찍고 싶어하지 않더라"며 울상을 지었고, 홍진호 역시 "그건 나도 그렇다. 그래서 이 기회에 빨리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는 "처음엔 당연히 호감이 있었다. 그런데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따로 연락하고 만나는 과정도 있어야 하지 않느냐. 너무 주위의 큰 관심을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 근데 너무 엮이다 보니 다른 연애를 못 한다. 이제 과거는 잊고 새로운 인연으로 출발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해'는 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홍진호(왼쪽)와 레이디 제인.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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