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측 "3월 조용히 입대, 제주도서 사회복무요원 복무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은우가 제주도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이다.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은우가 지난 3월 입대했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해 당시 알리지 않았다"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제주도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은우가 과거 촬영하다 다리에 부상을 입어 신경쪽에 이상이 있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었다"며 "현역으로 가기 위해 두 차례 재검을 받았지만 현역 판정을 받지 못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은우는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해 '내 마음 반짝반짝', '돌아온 황금복', '미스터리 신입생' 등에 출연했다.

[정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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