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골키퍼 김용대(울산)가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선방플레이로 제주의 공세를 저지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김용대는 1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김용대에 대해 '베테랑 골키퍼답게 노련하면서도 화려한 선방 플레이로 상대의 공세 저지'라고 평가했다.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이정협(울산) 박기동(상주) 케빈(인천)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로페즈(전북) 이재성(전북) 김태환(울산)이 포함됐고 최재수(전북) 조병국(인천) 김광석(포항) 최철순(전북)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김용대는 골키퍼 부문에 포함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MVP에는 충주의 미드필더 박지민이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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