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아두치가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짐 아두치(롯데 자이언츠)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 4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아두치는 팀이 5-2로 앞선 5회말 무사 주자 1루서 등장, kt의 2번째 투수 고영표의 초구를 공략해 사직구장의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아두치의 투런포로 5회말 현재 kt에 7-2로 크게 앞서 있다.
[아두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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