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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의 시청률이 8%대를 돌파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달 31일 방송된 '또 오해영' 10회는 시청률 8.425%(이하 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9% 보다 0.426%P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2일 첫 방송된 '또 오해영'은 시청률 2.059%를 기록, 이후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10회에 이르러 8%대 돌파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중 '응답하라 1988' '시그널' '응답하라1994'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선 격렬 키스 후 냉담하게 돌아섰던 박도경(에릭)이 오해영(서현진)을 향한 그리움으로 깊은 시름에 빠졌다가 결국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다시 한 번 뜨거운 키스를 나눴고 향후 깊은 사랑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경의 교통사고 죽음위기가 암시돼 새드엔딩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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