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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세기폭스가 셰인 블랙 감독의 ‘프레데터’ 리부트와 제임스 카메론 제작의 ‘총몽’ 개봉일을 최근 확정했다.
‘프레데터’ 리부트는 기존의 2018년 3월 2일에서 조금 앞당겨 2월 9일 개봉한다. 또 제임스 카메론 제작,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총몽’은 2018년 7월 20일 개봉한다.
이와 함께 두 편의 마블영화 스케줄도 조정했다. 한 편은 2018년 3월 2일, 또 다른 한 편은 6월 29일 개봉한다. 일각에서는 두 편의 마블영화로 ‘뉴 뮤턴트’와 ‘엑스포스’로 예상하고 있지만, 20세기폭스는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현재 개봉 중인 ‘엑스맨:아포칼립스’ 쿠키 영상에는 ‘엑스포스’와 관련된 내용이 암시돼 있어 마블팬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셰인 블랙 감독의 ‘프레데터’ 리부트는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하며,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된다. 배경은 현재가 될 것이라고 셰인 블랙 감독은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하는 작품은 일본 SF만화의 전설로 불리는 유키토 키시로의 ‘총몽’(배틀 엔젤 엘리타)을 스크린에 옮긴다. 이 영화는 26세기를 배경으로 여성 사이보그의 자아 발견과 사랑 찾기의 여정을 다룬다. 최근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로사 살라자르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진 제공 = 20세기 폭스,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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