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송중기 아역까지"…베일벗은 '소년24' 티저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소년24'의 티저 영상이 1일 공개됐다.

네이버 TV캐스트와 '소년24' 공식 SNS 등을 통해 49명의 소년들이 함께 한 '소년24' 주제곡 '라이징 스타(Rising Star)'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각각의 유닛을 이룬 49명의 소년들이 교실, 운동장, 지하철, 주유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성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 후반에는 하얀 수트를 입고 일명 '완전체'로 등장한 소년들의 절도 있는 안무가 시선을 압도한다.

영상과 함께 중독성 있는 비트와 시원한 고음이 매력적인 '소년24' 주제곡 '라이징 스타' 일부가 흘러 나와 오는 8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년24'는 오는 18일 첫 방송에 앞서 베일에 싸여있던 소년들을 7명씩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1992년생부터 2002년생까지 폭넓은 연령대는 물론 외국인, 유학파, 엠넷 '댄싱9' 출연자, '공대 오빠', 송중기 아역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49명의 도전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18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

최종 24명이 선발되며 방송 종료 후 '소년24'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1년간의 공연을 거쳐 다시 선정된 최종 유닛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사진 = '소년24' 주제곡 '라이징 스타' 티저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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