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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의 무대인사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지난 12일 개봉해 개봉 20일차인 지난 달 31일 기준, 32만 관객을 돌파한 '나의 소녀시대'가 오는 5일, 6일 내한하는 주인공 왕대륙의 무대인사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의 인기와 함께 아시아의 첫사랑으로 떠오른 왕대륙은 무대인사로 가까이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이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아시아 첫사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주인공 왕대륙이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격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1일 무대인사 상영관의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3,700석에 달하는 전 좌석이 매진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팬덤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많은 관객들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이틀 동안 총 14회의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왕대륙은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왕대륙은 V앱 사전 예고 영상을 통해 서툰 한국말로 "'나의 소녀시대' 사랑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제가 여러분을 만나러 한국에 가요. 저의 소식을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 알 수 있으니 관심 가져 주세요"라고 전하며 손하트를 날려 한국 방문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사진 = 오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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