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무대에 소감을 밝혔다.
송일국은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해왔다. 뮤지컬은 꿈 그 자체였는데 이룰 수 있게 해주신 최정원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한다. 특히 아내도 노래는 어떻게 부를지 '기대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며 웃었다.
도로시 브록 역의 최정원은 "다른 작품을 통해 송일국이란 배우를 처음으로 보고 팬이 됐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줄리엔 마쉬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추천했다"고 밝히며 "사실 첫 연습에서 깜짝 놀랄 실력이긴 하지만 송 배우가 뮤지컬을 꿈꾸는 많은 이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첫 공연이 끝나면 환호성을 지르면서 새 뮤지컬 스타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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