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배우들이 공약을 내걸었다.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 에녹, 최영민(앤디)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일국은 "객석 점유율 90% 돌파 시 커튼콜 때 탭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혁은 "몇 초간 출 거냐"며 구체적인 답을 요구했고 송일국은 "30초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종혁은 "4만 2천 명이 됐을 때 마흔 두 명의 관객과 사진을 찍고 만원 상당의 사례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굉장히 멋진 피날레 장면이 있는데 송일국, 임혜영 씨와 42초간 함께 추겠다"고 얘기했다.
또 김성경은 "CJ와 협력 하에 많은 분들에게 맥주를 쏘겠다. 협력이 안 된다면 사이드 잡이라도 해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공약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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