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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이 오는 6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별은 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이 오는 6월 30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올해 개최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출품돼, 뛰어난 작품성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담은 참신한 소재, 사랑과 이별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을 자아내는 연출, 살아 숨쉬는 것 같은 입체적인 캐릭터와 리얼한 대사 등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예쁜 오해영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혜빈은 '몽정기2' 이후 11년 만에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스크린에 돌아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혜빈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기존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할 말 다 하는 까칠한 괴팍 여왕 같지만 알고 보면 여린 성격의 소유자이자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여배우 우연이로 완벽 분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차형사', '노브레싱'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민철은 천하태평 초긍정 마인드로 ‘연이’를 답답하게 만들지만, 로맨틱한 면모도 지닌 예비 영화감독 오선재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개봉.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신민철 전혜빈. 사진 = 모멘텀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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