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FA 배유나 보상선수로 황민경 영입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황민경(26)이 GS칼텍스 서울 Kixx에 합류한다.

GS칼텍스가 배유나(27)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도로공사 황민경을 영입했다.

황민경은 레프트 포지션으로 적극적인 공격과 안정된 수비력을 갖춘 자원이다. 표승주, 이소영, 강소휘 등 이미 윙 포지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또 한 명의 측면 자원을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전술을 구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파이팅이 넘치고 수비력이 뛰어난 황민경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알찬 보강이 이뤄졌고,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황민경에 대한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민경을 영입한 GS칼텍스는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다가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2016~2017 V-리그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황민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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