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두산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 다이노스는 1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5-1로 이겼다. NC는 27승19패1무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두산은 35승14패1무가 됐다.
선취점은 NC가 뽑아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종욱이 볼넷을 골랐다. 나성범의 중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에릭 테임즈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이종욱이 홈을 밟았다. 3회말에는 1사 후 나성범이 볼넷을 골랐다. 테임즈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호준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석민이 좌월 2타점 2루타를 터트려 달아났다.
두산은 8회초에 추격했다. 2사 후 오재일이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그러나 NC는 8회말 선두타자 이호준의 볼넷, 상대 폭투로 잡은 무사 2루 찬스서 박석민의 좌선상 1타점 2루타, 상대 실책으로 승부를 갈랐다.
NC 선발투수 정수민은 5⅓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김진성, 원종현, 임창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박석민이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진야곱, 홍영현, 이현호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오재일이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다.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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