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다비드 실바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1일 오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전반 29분 다비드 실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다비드 실바는 한국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 31분 파브레가스에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한국은 골키퍼 김진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이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흘렀고 파브레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스페인을 상대로 전반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전 중반 스페인에게 잇단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33분 현재 스페인에 0-2로 뒤져있다.
[다비드 실바.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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