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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류준열이 호랑이띠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가 호랑이띠 남성과 잠자리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호랑이띠를 찾아 나선 보늬는 회사 사람들의 신상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제수호(류준열)는 그런 보늬의 개인행동을 나무랐다.
이에 보늬는 수호에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듣지 않고 외면하는 수호의 행동에 "호랑이도 없는 회사에서 별소리 다 듣겠네"라며 한탄했다.
이후 보늬는 점쟁이를 다시 찾아가 "우리 회사에 호랑이 띠는 없다. 고등학생 배달부부터 머리 하얀 경비아저씨한테까지 물어봤다"며 하소연했고, 점쟁이를 찾아온 수호의 어머니를 통해 수호가 호랑이띠임을 알게 된다.
다음 날 출근한 보늬는 수호를 보며 "저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호랑이다.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 남은 시간은 3주.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보늬는 수호의 사무실을 찾아와 "내가 이 계약서를 드리면 3개월 계약직이 되는 거냐. 그 전에 확인할 게 있다"라며 "나랑 사귀자. 3주만 사귀자. 그게 내 조건이다"라고 제안해 당황케 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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