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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가 칠레를 꺾고 A매치 9연승 행진을 달렸다.
멕시코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경기서 치차리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지난 해 10월 미국전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코파 아메리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멕시코는 페랄타를 비롯해 라윤, 히메네스, 레예스, 아길라스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칠레는 산체스, 비달, 아랑기스 등 유럽파들이 대거 출격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교체로 투입된 치차리토가 후반 42분 헤딩골로 칠레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멕시코는 남은 시간 칠레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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