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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지안이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함정’에서 말 못하는 묘령의 여인을 연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지안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에서 총 3가지 콘셉트의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지안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근황에 대해 그는 “영화 ‘함정’이 끝나고 난 뒤 ‘무서운 이야기3 : 화성에서 온 소녀’, ‘사선 위에서’, ‘커피메이트’,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범씨의 첫사랑(가제)’까지 총 4편의 영화를 촬영했다”며 “그 외에는 친언니와 사업으로 하고 있는 웨딩슈즈 일을 하며 거의 쉬는 날 없이 바쁘게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지안은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연히 참가하게 된 2003년 ‘미스 춘향 선발 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됐다. 당시 유명 기획사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명함을 줬는데 탤런트 이광기씨가 직접 나한테만 명함을 주었기에 당시 연기에 대한 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계약을 했다”며 데뷔 일화를 밝혔다.
지안은 ‘함정’ 속 민희 역을 통해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를 그려냈다. 대사 한마디 없이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야 했던 농아 연기에 대해 그는 “실제로 촬영 20일 전부터 농아처럼 삶을 살았다. 실제로 백화점을 갔을 때도 성대를 다친 사람처럼 말없이 물건을 샀다. 만약에 전화가 오면 ‘문자로 말하세요’ 이렇게 얘기도 했었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촬영에 들어가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함정’에서 큰 이슈가 된 베드신과 관련해 지안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당시 나는 민희라는 캐릭터에 푹 빠졌었다. 수위가 높았다 해도 민희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베드신은 전혀 고민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덧붙여 영화 ‘함정’이 지안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질문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며 “내가 연기를 그만두고 다시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 때 들어왔던 작품이었고 간절했던 만큼 헌신을 다했었고 오히려 내가 연기를 더 사랑하게 만든 작품인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
[지안. 사진 = bnt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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