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삼성 조동찬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최근 맹타를 휘두르던 내야수 조동찬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조동찬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7경기 출전 115타수 33안타(7홈런) 타율 0.287을 기록했다. 5월에는 타율 0.333을 기록하며 홈런을 5개나 쏘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은 “부상 때문은 아니다. 현재 휴식이 필요한 상태여서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경기 후반 교체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배영섭(중견수)-박해민(1루수)-이승엽(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박한이(우익수)-김태완(3루수)-백상원(2루수)-이지영(포수)-김재현(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정인욱이 마운드를 지킨다.
[조동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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