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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딴따라' 혜리가 강민혁 마음을 알아챘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14회에서는 정그린(혜리)이 조하늘(강민혁) 짝사랑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하늘은 정그린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다. 플라워 레스토랑, 하얀 장미 꽃다발을 준비했다. 그러나 조하늘은 정그린이 신석호(지성)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마음을 접었다.
이에 조하늘은 나연수(이태선)와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 모습은 팬들에 의해 SNS에 올려졌고, 정그린은 사진을 보고 조하늘이 자신과 함께 가려 했던 것을 떠올리며 조하늘의 짝사랑을 알게 됐다.
정그린은 조하늘의 마음을 부인하려 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조하늘을 마주하자 결국 그의 마음을 물었다.
정그린은 애써 자신을 외면하고 돌아서는 조하늘에게 "하늘아. 있잖아. 너 나 좋아하니?"라고 물었고, 조하늘은 "그럼 동생이 누나 좋아하지. 싫어하냐? 잘자"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방에서 나간 조하늘은 눈물을 참았다.
['딴따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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