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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위대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숨을 거뒀다. 향년 74세.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무하마드 알리가 생명보조 장치에 의존해 투병하다 피닉스의 병원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알리는 은퇴 3년 만인 1984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30여년간 투병했다.
1942년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태어난 알리는 12세 때 아마추어 복서 생활을 시작했다.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프로에서 총 3차례의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른 ‘전설의 복서’다.
1999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알리를 세기의 스포츠맨으로 선정했다.
알리는 ‘프리덤 로드’에 출연하는 등 다수의 영화에도 참여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포토페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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