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SK 헥터 고메즈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고메즈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고메즈는 두산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홈런을 쳤다. 시즌 9호.
1회초 선두타자 솔로홈런은 고메즈 개인적으로는 처음이다. 올 시즌 5번째. 통산 225번째 기록이다. SK는 1회말 현재 두산에 1-0리드.
[고메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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