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이 헝가리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유로2016 대비를 마쳤다.
독일은 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켈젠키르헨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유로 2016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독일은 오는 13일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유로 2016 C조 첫 경기를 치른다.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마감한 헝가리는 오는 15일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유로 2016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독일은 전반 39분 헝가리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독일의 헥터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헝가리의 랑이 골문앞에서 걷어내려 했지만 자책골로 이어졌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독일은 후반 19분 뮐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뮐러는 팀 동료 고메즈의 헤딩 슈팅을 헝가리 골키퍼 키랄리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독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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