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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디언즈 오브 개럭시2’의 제임스 건 감독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4일(현지시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토르는 없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에 앞서 토르의 몰니르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려 관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마크 러팔로는‘토르:라그나로크’ 스토리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 사이의 버디 로드 무비”라고 설명했다. 최악 중의 최악인 헬라(케이트 블란쳇)가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하는 과정에서 몰니르를 분실하게 되고, 이 몰니르가 가디언즈의 손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토르:라그나로크’가 ‘플래닛 헐크’의 설정을 가져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토르는 사카아르 행성에서 검투사로 변한 헐크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크레스 헴스워스는 4일 필라델피아 위자드 월드에 참석해 ‘토르:라그나로크’가 아주 재미있다고 말했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2017년 5월 5일, ‘토르:라그나로크’는 6월부터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제임스 건 감독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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