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체코전 원톱 출격…'캡틴' 기성용 제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전에서 1-6 참패를 당했던 슈틸리케호가 체코전에 석현준(포르투)을 원톱으로 세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5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친선경기서 석현준을 공격 선봉에 배치했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공격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윤빛가람(옌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가 포진한다.

무릎 건염인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휴식 차원에서 제외된 가운데 주세종(서울)과 정우영(충칭리판)이 중원에서 짝을 이룬다.

포백 수비는 장현수(광저우푸리), 김기희(상하이선화), 곽태휘(알힐랄), 이용(상주)로 구성됐다. 골문은 정성룡(가와사키프론탈레)이 지킨다.

이에 맞선 체코는 로시츠키, 체흐(이상 아스날)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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