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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벨기에 대표 줄리안, 호주 대표 블레어, 영국 대표 제임스가 미성년자의 이성교제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서 전현무는 '고등학생 딸에게 성인이 된 후 이성교제를 하라고 말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비정상'이라고 손을 번쩍 든 줄리안은 "성교육을 안 하면 더 큰 사고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고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콘돔을 준다. 피임교육용으로. 사실 애들도 할 건 다 할 건데"라고 밝혔다.
그러자 블레어와 제임스 또한 "맞다. 어차피 할 테니까 교육 잘 시켜야 된다. 아무리 나중에 하라고 말해도 안 된다", "무조건 막으면 대화만 단절되니까 '어차피 할 거면 안전히 하고 문제 생기면 꼭 말 해 달라. 내가 도와줄게'라고 해야 된다"고 동감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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