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영화감독 제임스 완이 영화 '분노의 질주7' 촬영 기간 중 사고로 사망한 고(故) 폴 워커를 떠올렸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M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한 제임스 완 감독은 "'분노의 질주7'는 무척 힘든 영화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임스 완은 "폴 워커 사고 당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했다. 누구든지 좋은 이야기와 나쁜 이야기를 듣지만 폴 워커에 대해선 나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는 우리와 가까이 있는 스타였다"고 말했다.
제임스 완은 "그가 사망한 뒤,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했다"며 "영화 촬영이 중단된 이후 우리는 폴을 위해 영화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폴은 우리 영화 반 밖에 촬영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머지를 반을 다양한 방법으로 마무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