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굿바이 싱글' 김태곤 감독이 안재홍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굿바이 싱글'(제작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배급 쇼박스) 언론시사회에는 김태곤 감독과 배우 김혜수, 마동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곤 감독은 극중 산부인과 의사 역으로 특별출연한 안재홍에 대해 "'1999, 면회' 이후 인연으로 '족구왕'을 함께 하게 됐다. 시나리오를 썼을 때 산부인과 덕수 역할로 안재홍 배우가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곤 감독은 "영화에서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중 안재홍은 곳곳에서 웃음을 담당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김태곤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