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KIA 이범호가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범호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1로 앞선 7회초 1사 1루 상황서 한화 심수창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우중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0호.
이범호는 8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2013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KIA는 7회말 현재 한화에 6-1 리드.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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