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벤처기업 테라노스의 CEO 엘리자베스 홈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에 출연한다고 9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미국 금융위기를 신랄하게 비판한‘빅 쇼트’로 호평을 받은 아담 맥케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 이 영화는 피 몇방울 만으로 수십 가지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해 45억 달러의 자산을 모았다가 사기 혐의로 하루아침에 무일푼이 된 벤처기업 테라노스의 CEO 엘리자베스 홈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탠퍼드대학 화학공학과를 다니던 홈스는 2003년 학교를 그만두고 19살의 나이로 테라노스를 차린 뒤 최근까지 7억 2,4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2014년 기업가치는 90억 달러였다. 홈스의 자산은 45억 달러(약 5조 4,000억원)로,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자수성가형 여성 부자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저널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연구시설도 폐쇄 위기에 놓였다. 포브스는 그의 재산을 0달러로 수정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주연과 제작을 맡는다.
제니퍼 로렌스와 아담 맥케이 감독은 다음주부터 유명 스튜디오와 투자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스튜디오들간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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