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충주험멜의 장백규가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서울이랜드FC전에서 쐐기골을 성공시켜 충주의 승리 주역으로 활약한 장백규는 16라운드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장백규에 대해 '김신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의 선봉장 활약. 예리한 쐐기골 득점으로 승부 마무리'라고 평가했다.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바그닝요(부천)와 정재희(안양)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분에는 김신(충주) 완델손(대전) 김선민(대전) 장백규(충주)가 포함됐고 김한빈(충주) 장클로드(대전) 정우인(충주) 이학민(부천)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강원의 송유걸이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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