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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오연서가 케이블채널 엠넷 ‘소년24’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소년24’에서 49명의 소년, 단장 신혜성·이민우, 마스터 하휘동·바스코·전봉진 등 수많은 남성 출연자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오연서가 ‘소년24’의 소년들처럼 어린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소년들의 무대를 보며 같이 긴장하고, 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등 따뜻한 누나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첫 MC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한다”고 극찬하며 “남다른 친화력까지 갖춰 ‘소년24’의 뮤즈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오연서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연서는 제작진을 통해 “처음 MC를 맡게 되어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거기다 ‘소년24’의 뮤즈라고 표현해주시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단장님들, 마스터님들과 소년들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게 저의 몫이 아닐까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년24’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18일 밤 11시 30분 엠넷, tvN에서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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