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혜교가 중국에서 예정대로 열리는 청두에서의 송중기(30) 팬미팅에 게스트로 나선다.
송혜교(34)가 오는 17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개최되는 송중기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나설 것으로 확정됐다고 중국 다롄만보(大連晩報), 런민왕(人民網) 등 매체가 지난 9일, 10일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 5월 14일부터 베이징, 광저우, 우한, 선전 등지에서 팬미팅을 이어왔으며 이달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상하이 팬미팅이 무기 연기된 후 이번 청두 팬미팅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송중기의 청두 팬미팅에는 송혜교가 특별히 동참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다롄만보 등서 쓰촨성 문화청(文化廳)의 허가 공문을 인용해 전하면서 송혜교와 송중기가 팬미팅 현장에서 '태양의 후예’ 명장면을 재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청두 미팅을 기다리는 팬들에게서 널리 퍼져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청두 팬미팅에서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주제곡인 '당신은 나의 모든 것(You are my everything)'을 함께 부를 것이라고도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한편 다롄만보 등 매체는 "무기 연기된 상하이 팬미팅이 송중기의 청두 팬미팅이 열린 후 개최가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하면서 "현재로서는 오는 7월 16일께 열릴 가능성이 크지만 송중기의 '군함도'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일정 조정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일정 조율 중인 상하이 팬미팅에 앞서 오는 25일 타이완 타이베이로 순회 팬미팅을 이어간다.
[배우 송혜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