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허준혁이 집중타를 맞고 조기 강판됐다.
허준혁(두산 베어스)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 후 조기 강판됐다. 투구수는 51개.
허준혁은 이날 전까지 12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쟁쟁한 선발투수들 사이에서 5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는 상황. 올 시즌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8.10으로 좋지 못했다.
1회를 삼진 1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은 허준혁은 2회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아두치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한 숨을 돌렸으나 강민호와 최준석에게 각각 안타, 볼넷을 맞고 다시 흔들렸다. 결국 김상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1사 후 손아섭을 볼넷, 정훈을 사구로 출루시킨 것. 결국 김문호의 1루 땅볼로 주자 2, 3루가 된 상황에서 황재균-아두치-강민호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4점을 허용했다.
집중타를 맞은 허준혁은 팀이 3-4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안규영과 교체됐다. 안규영이 최준석을 볼넷, 김상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며 허준혁의 자책점은 4에서 머물렀다.
[허준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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