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호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호준(NC 다이노스)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던 이호준은 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에 세 번째 타석에 등장, SK 선발 김광현의 124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16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10호 홈런. 이로써 이호준은 KBO리그 통산 35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NC는 이호준, 에릭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6-3으로 앞서 있다.
[NC 이호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