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부진에 빠진 내야수 송광민의 타순이 바뀌었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최근 3번타자로 기용해왔던 송광민의 타순을 5번으로 변경했다. 송광민은 최근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 4번타자로 활약해왔던 김태균이 송광민을 대신해 3번에 배치됐고, 4번타자는 외국선수 윌린 로사리오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윌린 로사리오(1루수)-송광민(3루수)-양성우(우익수)-하주석(유격수)-차일목(포수)-장민석(좌익수)이다. 선발투수는 윤규진이다.
LG도 타순에 변화를 줬다. 전날 대타로 나서 적시타를 때린 정성훈이 3번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박용택(지명타자)-김용의(중견수)-정성훈(1루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이병규(7번, 좌익수)-채은성(우익수)-손주인(2루수)-유강남(포수)-강승호(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코프랜드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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