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장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팀 3600홈런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이범호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팀 360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KBO 역대 2번째 기록.
최초 팀 3600홈런을 기록한 팀은 공교롭게도 이날 상대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지난 2012년 5월 25일 SK전에서 박석민의 솔로홈런으로 팀 360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편, KIA는 이범호의 솔로홈런을 더해 3회말 현재 삼성에 4-3으로 앞서가고 있다.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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