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 최준석이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쳤다.
최준석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4로 뒤진 9회초 2사 1루서 두산 정재훈에게 풀카운트서 6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우중월 동점 투런포를 쳤다. 시즌 13호.
이 한 방으로 롯데는 구사일생했다. 반면 임시 마무리로 나선 정재훈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최준석.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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