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개인 통산 1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팀이 8-4로 앞선 8회초 무사 2루서 상대 바뀐투수 정용운의 초구를 타격해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이날만 4안타를 때린 최형우는 이 안타로 개인통산 1200안타를 기록했다. KBO 역대 54번째 기록.
한편, 삼성은 최형우의 안타를 포함해 8회초까지 17안타를 생산하며 KIA에 8회말 현재 10-4로 앞서가고 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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