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선수들 모두 최선 다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11-1로 승리했다. 넥센은 2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30승 고지에 올랐고 3위(30승 1무 28패)를 지켰다. kt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5승 4패 우위를 점했다.
선발투수 로버트 코엘로가 6이닝 1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에 성공했고 타선도 상대의 보이지 않는 실책을 틈 타 착실히 득점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8회말에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대거 9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어려운 한 주를 보내고 있었는데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투수 중에서는 김상수가 최근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오늘(12일)도 좋은 투구로 팀 승리를 잘 이끌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