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더 레전드'에서 '현재 진행형'인 구대성의 야구 인생 이야기 다룬다.
스포츠채널 KBS N 스포츠는 "오는 13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레전드'에서는 '끝나지 않은 이닝' 구대성 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야구 최고의 순간에 늘 마운드를 지켰던 구대성과 그 시절 동료들이 들려주는 증언들로 꾸며진다.
고교시절 자신의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세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 후 후속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구대성의 일화와 더불어 시드니 올림픽 3·4위전에서 근육통으로 출전조차 불투명했던 그가 156구 완투를 해 낸 비결이 공개된다.
그리고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이치로 빈볼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과의 대결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끝나지 않은 구대성의 야구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7시 KBS N 스포츠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대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