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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건강미의 대표주자인 모델 유승옥이 과거 지방흡입수술 후 겪은 부작용을 털어놨다.
유승옥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녹화에서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옥은 "당시 너무 모델이 되고 싶었고, 허벅지를 가늘게 만드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결국 지방흡입수술을 하게 됐고 그 결과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겪으며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승옥은 "반바지를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 결국 예전의 통통했던 내 다리를 그리워하게 되더라"며 후회를 말했다.
그녀는 "그 이후 반드시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건강한 몸매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승옥이 건강 다이어트의 비결로 손꼽은 것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뷰티 건강법으로 이름을 알린 '클렌즈 주스'다. 유승옥은 "아침에 클렌즈 주스를 섭취하는 것을 식이요법으로 추천한다"며 "영양이 풍부하고 디톡스에도 좋은 채소와 과일을 착즙해 만든 주스인데 주로 아침 대용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해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보통 여배우들은 몸에 쫙 달라붙는 드레스를 입는 레드카펫 행사나 CF 촬영 전 단기간 집중적으로 하면 효과가 있다더라. 클렌즈 주스를 먹고 몸의 부기가 빠지고 피부도 굉장히 좋아졌다"며 "요즘 대세가 건강한 다이어트인 만큼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으니까 먹기에도 편하고 거부감 드는 재료들도 착즙해서 먹으니까 부담도 덜 수 있다. 과일의 경우 일일이 씻어서 챙겨먹기 번거롭고 아침에 과일과 채소를 챙겨 나오기엔 시간도 없다. 그래서 자기 전에 착즙기를 이용해 클렌즈 주스를 만들어두고 다음날 아침에 챙겨먹는다.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도 같이 해줘야 효과가 확실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황금알'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유승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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